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5차 성배전쟁 (문단 편집) ==== 제5차 성배전쟁 중반(2월 8~13일) ==== 세이버를 잃은 시로는 할 수 없이 린과 손을 잡기로 한다. 직후 시로는 토오사카의 집에서 마술 강좌를 받지만 사쿠라가 아프다는 말을 하자 린에게 바로 가서 사쿠라를 돌보라는 말을 듣고 사쿠라를 돌보러 간다. 집에 온 시로는 신지로부터 사쿠라를 데리고 있으니 학교로 오라는 전화를 받는다. 시로는 린과 합류하고,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신지는 결계를 발동시킨다. 비겁하게 자기 동생을 인질로 잡고 있던 신지를 시로는 어찌어찌 궁지에 몰아넣으나 신지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쿠라의 귀걸이에 있던 독을 사쿠라에게 흘러들어 가게 하고, 사쿠라는 폭주하는 한편 라이더의 주도권을 자신이 가져간다. 라이더는 [[라이더(5차)|석화의 마안]]까지 써가며 시로 일행을 압박하지만 그들은 간신히 버텨낸다. 진실을 알게 된 시로 일행(모르는 건 시로뿐이었지만)은 폭주한 뒤 정신을 잃은 사쿠라를 교회로 데려간다. 코토미네는 가지고 있던 대부분의 영주를 사용해 사쿠라에게 처치를 하지만 각인충을 빼내는 데는 실패했다고 말한다. 린은 사쿠라를 죽일 결심을 하나 시로는 지금까지의 자신과는 반대로 사쿠라를 구해내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하필이면 교회의 구조 탓에 시로와 린의 이야기가 사쿠라에게 들리게 되어 있었고, 사쿠라는 교회에서 도망친다. 시로는 사쿠라를 쫓아가 빗속에서 사쿠라를 지키겠다는 뜻을 사쿠라에게 전하고 같이 집으로 돌아간다. 그날 밤 사쿠라의 폭주를 막기 위해 마력을 빼내기 위해서 방에서 흡혈, 내지 마력충전을 하게 된다. 다음 날 그림자를 상대하기 위해 시로 일행은 버서커를 데리고 있는 이리야와 연합하기로 하고 아인츠베른 숲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은 숲에서 이미 정체를 알 수 없는 서번트와 그림자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버서커를 보고 만다. 버서커 역시 그 서번트에게 보구를 맞고 리타이어하고 그대로 그림자에 빨려 들어간다. 시로는 당황하여 그 자리서 꿈쩍 않고 있던 이리야를 데리고 오지만 그림자는 그대로 린에게 다가가고, 아처는 간신히 린을 구출해 내지만 서번트를 구성하는 핵이 파괴되고 만다. 설상가상 버서커를 격퇴한 서번트는 [[세이버 얼터|흑화된 세이버]]임이 드러나고, 세이버는 엑스칼리버를 사용한다. 이 와중에 시로는 왼쪽 팔을 잃게 되고 만다. 다행히 라이더가 아인츠베른 숲에 도착해서 시로를 구해내고 린 일행도 코토미네의 교회까지 퇴각하는 데 성공한다. 아처는 죽기 직전 자신과 에미야 시로가 동일인물이라는 특이성을 이용해 자신의 왼팔을 코토미네의 의술을 빌려 시로에게 이식해 주고 소멸한다. 시로 일행은 에미야가로 귀환하고, 시로는 자기 직전 왼팔을 묶고 있는 성해포를 풀어보지만 의식이 붕괴하는 것을 느끼고 다시 성해포를 묶는다. 성해포를 푼 반동 탓인지 10년 전 겪은 대화재에서 무언가 검은 것이 나타나는 악몽을 꾼 시로는, 아침부터 방에 찾아온 이리야는 시로가 자신도 모르게 성해포를 풀고 있었다고 말하며 성해포를 풀면 안 된다는 말을 한다. 거실에 나간 시로는 후유키시의 사람들이 행방불명되고 있다는 뉴스를 듣게 된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제는 그림자가 '''일반인까지 덮치기 시작한 것'''이다. 린은 시로에게 자신의 [[마술각인]]을 조금 이식해 아처의 팔을 고착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사쿠라는 상태가 호전된 듯하여 린과 같이 요리를 하려 하나 실수를 연발하던 끝에 쓰러지고 다시 시로의 간병을 받게 된다. 밤이 되고 시로와 린은 거리의 순회를 나서나 부질없는 짓인 것만을 깨닫고 돌아온다. 시로는 무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성해포를 풀지만 엄청난 고통만을 느낀 채 성해포를 다시 묶는다. 그리고 그날 밤, 사쿠라는 시로가 없으면 더 이상 안 된다는 걸 시로에게 말하게 되고 시로 또한 사쿠라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그렇게 시로와 사쿠라는 그날 밤 마력충전을 하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된다. 이후 사쿠라는 끊임없이 그림자가 사람들을 집어삼키는 악몽을 꾸게 된다. 11일 아침, 시로는 전날 성해포를 푼 반동으로 아침을 멍하게 보내지만 곧 정신을 차린다. 행방불명자가 늘어난 것을 뉴스에서 보고 린을 따라 도장으로 온 시로는 린에게서 [[보석검 젤레치]]의 투영을 위해 왼팔의 지식을 이용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시로는 아침에 겪은 일을 떠올리면서도 성해포를 푸는 데 동의하지만 린은 그 결의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성해포를 절대 풀게 두지 않겠다고 한다. 대신 조금 천을 헐겁게 해서 시로의 마술을 이용하기로 그들을 결정한다. 하지만 이 수련 직후 시로는 또다시 의식의 공백을 느끼게 된다. 한편 린과 사쿠라는 시로가 마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의견의 대립을 가지고 사쿠라는 린에 대한 질투를 느끼게 된다. 점심 재료를 사러 시로는 이리야와 함께 상점가로 간다. 이리야와 장을 보고 돌아오던 중 이리야는 [[로렐라이]]를 부르고 시로는 키리츠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집에 들어가기 전 시로는 이리야에게 갈 곳이 없으면 같이 살자는 말을 하지만 이리야는 '''둘 중 한 명을 희생하지 않으면 절대 같이는 오래 살 수 없다'''는 말을 하며 보석검의 투영은 반드시 시로가 성해포를 풀고 투영해야만 확실하게 될 수 있음을 말한다. 저녁이 되고 사쿠라는 실수 끝에 저녁을 만들지만 간이 전혀 맞지 않으나 나머지는 이에 대해 내색하지 않는다. 심지어 사쿠라는 '''젓가락도 집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묘사를 보면 손가락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가 아니라 '''젓가락 집는 법 자체를 까먹었기 때문에''' 젓가락질이 서툰 것 같다고 느끼는 시로의 언급이 있다.] 그날 밤 시로는 다시 사쿠라와 마력충전을 하고 사쿠라는 이런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기를 빌며 잠을 청하게 된다. 하지만 그날 밤 그림자의 악몽을 꾸는 사쿠라[* 영화판에서는 자신이 공주님이 되어 나쁜 인형들을 혼내주고 사탕이 나와 이를 집어먹는 듯하지만, 길가메시가 등장해 그녀를 공격하는 꿈을 꾸게 된다.]는 도중 길가메시가 그림자를 도륙하는 장면을 본다. 그리고 그 직후 '''자기 자신이 도륙난 것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림자는 여기서 죽지 않았고, 도리어 '''[[방심]]'''한 길가메시를 역습, 길가메시를 삼키기에 이른다. 다음 날 아침 억지로 요리를 하려는 사쿠라를 다시 방에 데려다 놓은 시로는 방에 있던 도중 어새신이 잠입한 것을 눈치챈다. 어새신은 마스터인 조켄이 부르니 따라오라고 한다. 따라오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 생각한 시로는 조켄을 따라가고, 조켄은 사쿠라가 자신의 통제로부터도 벗어났다고 하며 사쿠라를 죽일 것을 부탁한다. 더불어 여기서 시로는 그림자가 사쿠라의 무의식에서부터 발생했다는 것을 조켄으로부터 전해 들음으로써 막연히 느낌으로만 알고 있었던 사실을 확실히 깨닫는다. 시로는 사쿠라를 죽일까 생각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방을 나온다. 사쿠라는 시로가 나간 뒤 미안함을 느끼고 영주까지 써가며 라이더에게 시로를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라고 당부한다. 아침이 되고 린은 사쿠라는 자신이 간병할 테니 시로에겐 방에서 푹 쉬어두라고 말한다. 시로 본인은 자고 일어났다고 생각했으나 실은 '''한 잠도 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린은 말한다. 시로는 그러려고 했으나 사쿠라에 심어진 각인충의 내용물에 대한 생각을 하던 중 키레이는 당연히 성배의 내용물이 뭔지를 알 거라는 추측을 해 서둘러 교회로 간다. 린은 사쿠라를 간병하러 들어가나, 침대에 누워있는 것이 라이더임을 알고 혀를 찬다. 라이더가 린이 방에서도 나가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 시로는 교회에 도착해 키레이가 이미 사쿠라가 '''검은 [[성배(Fate 시리즈)|성배]]'''임을 알고 있음을 듣고 분개하지만 키레이는 자신 역시 [[어벤저(3차)|또 다른 생명]]의 탄생을 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성배가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처럼 마토 사쿠라와 성배가 맺어져 있음을 가르쳐 준다.[* 이는 중요한 복선이 된다.] 시로는 사쿠라를 괴물로 만들 생각이냐고 질타하지만 키레이는 태어나지도 않은 것에 선악은 없다는 논리로 이를 반박한다. 결국엔 조켄을 죽이고 사쿠라를 찾는 것으로 방침을 정한 시로는 마토 저택으로 간다. 한편 마토 저택으로 간 사쿠라는 신지에게 능욕당할 뻔하고, 결국 사쿠라는 감정이 붕괴되어 신지를 죽이고 '''[[흑화]]'''하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